오늘의 시초가 1 : CJ씨푸드
CJ씨푸드는 요즘 핫한 주식 입니다. 3월 19일 최저점(1960원) 대비 한달사이에 주가가 무려 2배 가량 상승한 종목이며, 제가 과거에 자주 매매한 종목이기도 합니다.
오늘 시초가 상황을 보니 처음부터 거래량이 대량으로 일어나고 있었으며 주가도 갭 상승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오늘 하루동안 매매할 종목의 여러가지 후보군 중에서 이 종목의 거래량이 단연 돋보였습니다. 그러나 어제 워낙 큰 거래량이 터지면서 거래량 전일비는 10% 정도였습니다. (제가 매매할 당시에) 시초가에 큰 거래량이 터지면서 전일비가 높게 나오는 것이 유리하긴 하지만, 엄청난 거래량이 붙어있는 만큼 이종목은 오늘도 수익구간을 충분히 줄 때가 있겠구나 생각하여 공략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전일비 : 전일거래량 대비 현재거래량. (예를들어 전날 거래량이 100만주인데 오늘현재 10만주 거래됬으면 전일비10퍼)
그래서 단타꾼들은 보통 시초가 부터 거래량 전일비가 큰 것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시초가에 찾아놓고 그 이후로 15분간 상승하였습니다. 그 이후에 10일선 지지하는듯 하여 9시 25분경 매수타점을 노려서 4225원에 매수를 하였습니다만, 차트 형태가 10일선을 지지못하고 아래로 빠지면서 너도나도 성급하게 매도하면서 도망치는 모습이 저에게 포착되었습니다. 순간적으로 이 선이 깨졌기 때문에 20일선까지 급하게 하락할 것을 예상하고 저도 바로 1%정도 칼 손절을 하고 다시 매수하는 타점을 잡기 위해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4120이라고 9시28분에 제시하였고 그 구간을 지키면서 다시 상승의 조짐이 보여 4135에 다시 매수 하기로 최종 확정하면서 느긋하게 기다렸습니다. 다행이 이가격은 더 이상 하락하지는 않고 계속적으로 매수세가 들어오면서 상승할 여력이 충분해 보였습니다. 잠시 업무적으로 자리를 비운 사이에 종목이 볼린저밴드 상단을 항해 올라서려 하고 있었고 우상향 방향으로 자리잡은 황금선 방향으로 올라타면서 주가가 상승 중 이였습니다. 1차에 매수하자마자 전량 손절하고 나온 기억 때문에 많이 먹을 생각이였으나, 다시 계좌가 수익으로 변화되면서 고질병인 성급한 매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충분히 볼린저밴드 상단 부근에 매도주문을 걸어놨으면 3%이상의 수익을 실현 할 수 있었을 텐데… 아쉬웠습니다. 결론은 한종목으로 2번 매매해서 남은것은 -0.01% (약 5백원) 손실 이였습니다. 왜냐하면 주식은 한번 거래할 때마다 거래세금이 0.33%가 붙기 때문에 조금더 적게 손절하고 조금더 많이 수익내도 그 수수료를 감당할 수 있는 이상의 수익이 나야 나에게 떨어지는 수익금이 있는 것이지요.
오늘의 시초가 2 : 코오롱플라스틱
어제부터 코오롱 계열사와 관련된 주식이 크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상승원인은 인보사 코오롱티슈진, 상장폐기 위기를 벗어남에 따라서 계열사 주가가 급등하고 있는데 과거에 골관절염 치료제(인보사케이주)에 대한 이슈로 상장초반 75000원대에서 거래되던 종목이 현재는 거래정지 및 8천원이라는 초라한 가격으로 머물러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 인보사에 대한 미국 임상 재개를 통보받으면서 상장폐지 위기에서 벗어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면서 그에 따른 관련된 계열사들 일제히 상승중인데, 이것도 언제까지나 상승 분위기가 이어질지는 모릅니다. 오늘도 코오롱플라스틱의 경우에 장초반에 20%이상 상승하였으나, 장 종료되고 나서 보니 -10%가까이 하락하면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그럼 오늘 코오롱플라스틱의 유효한 매수타점 1곳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코오롱플라스틱은 오늘 시초가 부터 엄청난 거래량과 함께 급등한 종목으로 제가 거래하는 시간대인 시초가에 이종목에 대한 명확한 매수타점 1곳이 보입니다. 9시 21분경 4600에 매수하여 → 5000원 부근에 매도 약 8%가까이 수익구간이 있었습니다. 이종목은 일반적으로 접근하기가 어려웠던 이유는 장시작한지 9분만에 이미 20%가 올라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일단은 상승폭이 극단적으로 크지 않은 안전한 다른종목을 매매하기 위해 잠시 한눈을 판사이에 매매타점까지 기여이 내려오고 있었습니다. 만약 보고 있었다면 그 구간에서 짧든 길든 수익으로 나왔을 겁니다.
오늘의 시초가 3 : 한화생명
시초가가 최고점으로 그 이후 계속적인 하락이 있었던 종목이긴 하지만, 그 와중에 눌림목에서
한번 약 2%의 수익구간이 나왔습니다. 9시 15분 1755원에서 매수 → 9시 24분 1790원 매도시 그정도 수익이 가능했습니다. 이렇게 종목을 하루 종일 보유하는 것보다는 최고 유리한 시간대에만 거래하고 짧은 수익이라도 실현하는게 마음이 편할 것 같습니다.
장전 예상종목 분석 1 : 한창제지
한창제지는 대표적인 황교안 총선 테마주로 알려진 종목 입니다.
선거를 하기전에 현재로써는 이낙연 전총리가 우세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기도 하지만, 결과는 내일 투표종료후에 판가름이 나겠지요.
장전부터 예상체결량이 좋고, 시초가부터 괜찮은 거래량이 나오면서 상승분위기를 이어갔습니다.
역시 아침시간에 매매타점이 보입니다.
그 구간은 9시30분 2380원 부근에서 매수시 2450부근에서 매도하였을 경우 약 3%가까운 수익이 발생했을 겁니다. 그 이후에 지지하는 듯하다가 점심이후에 쭈욱 빠지더니 장종료 1시간전부터 황금선을 올라타더니 곧 장 볼린저밴드 상단을 뚫으면서 시세를 다시한번 크게 줬던 급등락이 심했던 종목 입니다.
장전 예상종목 2 : 씨젠
씨젠은 최근 코로나19 진단키트 관련주로 3월 27일에 141400원까지 상승을 하다가 최근 계속 하락하여 고점대비 약 -40%정도 하락되어 있는 종목입니다. 이 종목이 장 시작전에 예상 체결량과 차트상 얌전한 일봉의 위치를 보고 오늘 관심종목에 넣어 두었습니다.
그러나 매수이후에 의미있는 이동평균선을 한번 깨지는 것을 보고 이종목은 오늘 안되겠구나 싶어서 곧바로 탈락이라고 손절하라는 뜻을 전달하고 저는 수수료 본절에 바로 나왔습니다.
이렇게 매수하고 그 자리를 못지킬 것 같다 생각되면 빨리 나올 수 있는 결단력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큰 손실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이 종목 수수료 손절하고 나온 덕택에 그나마 다른 종목을 건드려 보기라도 했지 계속 보유했다면, 위에 차트에서 보시는 것 처럼 -8%까지 하락하는 큰 손실을 경험할 뻔 했습니다.
장전 예상종목 3 : 톱텍
톱텍은 어제 추가매수하면서 수익실현에 성공한 종목입니다.
그런 이 종목을 오늘 또 언급한 이유는 오늘도 수익 낼 가능성이 있어 보여서 입니다.
어제 종가배팅도 괜찮다고 언급하였고, 장 시작전에 상황을 보니 예상체결량이 많이 생기면서 차트위치와 전일고점의 위치 등의 조건이 알맞았습니다.
검정색 네모박스 친 구간이 치열한 단타 전투를 할 수 있었던 구간 입니다. 09시 09분 16100원에 매수타점이라 보고, 매수가 체결되었을 경우 16450부근에 매도 하였다면 약 2%의 수익을 실현할 구간이 있었습니다.
번외 종가 단타매매 1: 신신제약
신신제약은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제 관련주로 3월13일 저점대비하여 현재 가격이 2배이상 되는 매우 핫한 종목입니다. 이종목을 몇주전부터 관심종목으로 등록해놓고 계속 보고 있는데, 오늘 오후에 거의 장 마감직전 부터 크게 시세가 나기 시작했는데 바로 발견을 못하고 조금 시간이 지나고 발견했습니다. 원래 전일고점 돌파 개념으로 들어가서 한번 먹고 나오고 다시 한번 지지할 때 들어갈 수 있는 구간인데, 이 부분은 전고돌파는 못했을지 언정 눌림목매매는 가능한 구간이 보였기에 여기서 2번 단타로 성공하고 오늘도 수익으로 마감할 수 있었습니다.
이 종목을 매매할 때는 3분봉과 5분봉을 번갈아가며 보면서 나름대로 심혈을 기울여가며 매매하였습니다.
만약 제가 생각하는 자리를 조금이라도 지키지 못할 시에는 과감하게 칼 손절을 하여 손실을 각오하고 들어갔는데, 제가 들어간 매매 타점이 계속 박자가 잘맞아서 1% 약간 못미치는 짧은 수익이지만 수익 실현을 2번이나 가능하였고 이 종목덕택에 오늘 -500원 정도 손실난 계좌가 수익으로 기분좋게 마무리 될 수 있었습니다.
번외 종가 단타매매 2: 위지윅스튜디오
위지윅스튜디오는 이름이 특이하여 정보를 확인해보니 “CG/VFX 기술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영화, 드라마 등에 대한 영상기술 제작뿐만 아니라 뉴미디어 콘텐츠에 대한 영상 기획/제작 서비스를 포괄적으로 제공함” 이라고 되어있었습니다.
위지윅(WYSIWYG) : 프로그램에서 처리하는 문서의 모양이 영상표시장치에 보이는 대로 출력되는 시스템.
위지윅은 what you see is what you get의 약칭으로 사용자가 현재 화면에서 보고 있는 내용과 동일한 출력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개념이다. 실제 인쇄할 대상을 화면으로 보면서 작업하므로 인쇄하기 전에 인쇄되는 형태에 대한 윤곽을 잡을 수 있다.
즉, 어떤 문서편집기를 이용하여 문서의 편집이나 문서형태를 화면으로 확인하면서 작업을 할 수 있다. 이러한 문서 편집기들은 한글과 컴퓨터사의 아래아한글,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워드, 매킨토시의 나이서스 등이 있다. 문서편집기 뿐만 아니라 컴퓨터를 이용한 편집 시스템에서는 위지윅 기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문자 정보를 사람들에게 이해하기 쉽고 또한 친근감을 줄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문서의 구도를 적절하게 설정하여야 하는데,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문서 편집기를 이용하여 문장을 작성할 때 단락 구분을 위해 줄 간격과 단락 앞머리에 공백을 주어 다른 단락을 쉽게 구별되도록 한다거나, 새로운 장이나 절의 시작을 표시하는 문장은 글씨 크기를 크게 한다거나, 그림이나 도표를 적절하게 배치시키는 등의 구도 작업은 화면에서 보이는 상태가 인쇄되기 전에 미리 인쇄 결과를 예측하기 위한 것이다.
대부분의 위지윅 개념을 도입한 시스템은 인쇄할 때와 화면에 보여 줄 때에 사용하는 글자체가 다르고, 또한 인쇄기의 해상도와 모니터의 해상도가 서로 달라 인쇄기로 출력한 문서와 화면에서 보는 내용이 꼭 같지는 않으나, 구도나 자료의 배열 위치등은 그대로 볼 수 있어 위지윅 개념을 채택하고 있는 것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참고
위지윅스튜디오는 3시 2분경에 전일고점 돌파 전에 공유해드리고 3시 7분부터가볍게 전일고점을 돌파하는 모습입니다.
글을 마치며…
오늘은 자칫 잘못하다가 큰 손실로 이어질 수 도 있을 만큼 저에게는 다소 혼란스러운 종목이 꾀 있었습니다. 그래도 선택한 종목이 제가 원하는 방향대로 않는 것에 대해 절제된 마인드로 짧게 손절을 하면서 원칙대응 하였고, 오전장에 별 수확없이 마무리 된 것을 장 마지막판에 단 몇분만에 수익으로 전환하면서 기분 좋게 오늘 장을 종료하게 되었습니다.
수익금이 적지만 차곡차곡 쌓여가는 것을 보면서 직장생활과 병행하여 주식을 하는 보람을 느낍니다.
당일 주도주를 찾는 노력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은 지금의 시장 분위기와 사회적으로 무엇이 이슈되는지를 알 수 있고, 주식시장에서 돈이 어디로 몰리는지 그런 부분을 대략적으로 파악을 할 수 있습니다. 제가 매일 종목을 찾아 놓으면 머지않아 크게 상승하는 걸 볼 수 있는데, 오늘 당장 오르지 않아도 몇일 사이에 크게 상승할 만한 이슈되는 종목들이 많습니다. 해당 종목들이 상승추세가 무너지지 않는 다면 홀딩했다가 수익으로 나오는 전략도 좋겠습니다만, 매일 힘쌘종목이 눈에 보이기때문에 자연스러운 주식장의 흐름 속에서 매일 유리한 구간에서만 진입하여 주식 수익을 실현하는 것을 선호 합니다.
내일은 선거일이므로 주식장이 열리지 않으니, 투표하고 마음편히 휴식을 취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일부러 저도 종가배팅을 하지 않았습니다. 마음편한 휴식을 위해 ^^)
그럼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저녁 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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